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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민 헤는 밤

펌킨c 2022. 12. 5. 22:39

"그럴 때 있지 않나요?"

 

몸은 피곤하고 졸려 죽을 것 같은데

잠이 안 오는 날

 

머리만 대면 바로 잠들 거라고 생각했는데

막상 자려고 누우니 잠이 쉽게 오지 않는 날

 

"무슨 고민 있나요?"

 

자고 싶은데 그 고민이 자꾸 떠올라서

힘들게 하진 않으신가요?

 

그만 생각하고 싶어도

계속해서 떠오르고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고..

 

그렇게 뜬 눈으로 1시간,,,2시간,,,3시간,,

내일 출근해야하는데

시간은 계속 흐르고...

 

지금 자면 몇 시간 잘 수 있지?

계산을 해보고 있지 않으신가요?

 

그러다 어느 순간 스르륵 잠이 들어

하루를 피곤한 상태로 시작하고

 

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해서

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.

 

퇴근해서 다시 자려고 하면

어제 그 고민이 다시 찾아와서 괴롭히지 않나요?

 

분명 내일도 찾아올 거예요.

내일모레도 올 거고요.

언제가 될지 모르지만

계속해서 찾아올 거예요.

 

어떻게 해야

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?

 

사실

내가 지금 고민을 생각한다고 해결되지는 않아요.

시간이 약이다.라는 말도 하지 않을게요.

 

하지만

우린 가끔 손톱만 한 일을 큰 바위만 한 일로 생각하곤 해요.

어쩌면 별일 아닌데 내 일이기에 정말 큰 일처럼 부풀려서 생각을 하곤 해요.

 

막상 열어보면 생각보다 그렇게 큰일이 아닌데 말이죠.

 

모든 일을 과장해서 생각하기보다

나 자신을 믿고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?

 

모든 일을 과장할수록

나는 작아질 수밖에 없어요.

 

오히려

내가 해결할 수 있고 다 잘 될 거라고 최면을 걸어서

고민보다 나를 더 크게 만들어보세요.

 

그러다 보면

세상 어떠한 일도 다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.

여러분을 믿으세요.

 

그럼

"오늘도 잘 자요."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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